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10

마이애미 여행 (사우스비치, 윈우드, 리틀하바나) 솔직히 마이애미를 처음 계획할 때만 해도 "그냥 해변 도시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아침, 오후, 저녁마다 전혀 다른 도시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우스비치의 백사장에서 시작해 윈우드 벽화 골목을 지나 리틀하바나 거리에서 쿠바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그 동선이, 마이애미라는 도시를 제대로 설명해 주더라고요. 사우스비치 — 아르데코와 해변이 만나는 곳저도 처음엔 사우스비치를 그냥 유명한 해변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를 따라 걸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아르데코(Art Deco) 양식으로 지어져 있는데, 아르데코란 1920~1930년대에 유행한 기하학적 장식과 선명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건축·디자인 사조를.. 2026. 7. 18.
신시내티 여행 (리버공원, 역사거리, 박물관) 미국 여행지 하면 뉴욕, 시카고, LA가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를 다녀온 뒤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하이오강을 따라 펼쳐진 강변 공원, 19세기 벽돌 건물이 줄지어 선 역사 거리, 그리고 무료로 상설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미술관까지.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는 도시였습니다.스메일 리버프론트 공원, 강바람이 전부였던 오후여러분은 여행지에서 아무 계획 없이 그냥 걷고 싶어진 적 있으신가요? 신시내티에 도착한 첫날, 저는 딱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향한 곳이 스메일 리버프론트 공원(Smale Riverfront Park)이었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냥 강변 산책로 정도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 2026. 7. 18.
인디애나 여행 (자연명소, 인디애나폴리스, 여행코스) 인디애나 하면 옥수수밭만 펼쳐진 밋밋한 주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떠나기 전까지는 솔직히 그런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다녀와 보니 완전히 달랐습니다. 모래언덕에서 바라본 미시간 호수는 바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넓었고, 브라운 카운티의 숲길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깊고 조용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던 여행, 인디애나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인디애나 자연명소 — 예상보다 훨씬 넓고 깊었다인디애나의 자연 명소는 "그냥 공원 수준이겠지"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중서부 자연 여행이라 하면 록키 산맥이나 옐로스톤 같은 대형 국립공원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인디애나는 그 규모와 결이 조금 다릅니다. 압도적이기보다는 차분하게 스며드는 자연이라는 표현이 더.. 2026. 7. 17.
2026년 현재 인기 유타여행지 추천 - 자이언, 캐년, 아치스 유타 여행 (자이언 국립공원, 캐년, 아치스)유학 시절 유타주에 살던 친구를 방문했을 때, 솔직히 처음엔 그냥 친구 얼굴 보러 가는 여행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와 보니 제 여행 기준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국립공원 5개가 차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몰려 있는 지역은 미국 전역에서도 유타가 거의 유일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지형의 스케일이 사진과는 전혀 다른 압도감을 줬고, 그 기억이 지금도 일상을 버티는 원동력이 됩니다.## 자이언 국립공원과 브라이스 캐년, 실제로 가보면 다른 것들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은 미국 내에서도 연간 방문객 수 기준 상위 5위 안에 꾸준히 드는 곳입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자이언의 방문객 수.. 2026. 3. 19.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