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뮤지엄1 세인트루이스 여행 (게이트웨이아치, 시티뮤지엄, 포레스트파크) 솔직히 세인트루이스는 기대치가 낮았습니다. 미국 중부라고 하면 어딘가 심심하고 지나치는 도시 같은 인상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현지에서 공부하던 친구 덕분에 렌터카 걱정 없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도 컸지만, 도시 자체가 가진 무게감이 예상 밖으로 묵직하게 남았습니다. 게이트웨이아치에서 시티뮤지엄, 포레스트파크까지 하루 안에 다 돌았는데도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게이트웨이아치 — 수치보다 실물이 더 압도적이다처음 게이트웨이아치(Gateway Arch)를 멀리서 봤을 때는 "사진이랑 비슷하네" 싶었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높이 192미터짜리 구조물이 눈앞에 서 있으면, 사람이 얼마나 작은지 새삼 느껴집니다. 세계에.. 2026. 7. 19. 이전 1 다음